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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dnight in Paris

미드나잇 인 파리 OST - Ballad du Paris / Le parc de plaisir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듯한 느낌을 주는 노래.아코디언 소리가 마음에 와닿는다.이 노랠 기점으로 아코디언 관련 노래를 찾게되었고 좋은 곡 몇갤 알아낼 수 있었다.그렇게해서 찾아낸게 Armand Lassangne(아르망 라쌍)이라는 프랑스 아코디언 연주자. 처음들어보는 선율은 금방 아코디언 세계에 빠지게 만들었다.물론 이 연주자는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. 홍대에서 옛 LP 및 CD를 취급하는 가게 '레코드 포럼'에서 그 음반을 판매한다는 소릴 듣고 확인해보니가격이... 걍 포기했다. 인터넷을 통해 듣는걸로 만족하지 뭐.. 더보기
미드나잇 인 파리 OST - Ain't She Sweet Enoch Light의 두번째 곡. 앞의 찰스턴과 같이 흥겨운 노래다. 이 노래는 비틀즈에 의해서 리메이크 된 적이 있다.(개인적으로는 별로) 그냥 악기로만 구성된 버전이 더 낫다. 더보기
미드나잇 인 파리 OST - Charleston 1920년대 미국이 잘나가던 시기,브로드웨이의 전광판이 꺼질 기미를 안보였던 시기,그당시 사람들의 재치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곡이다. 찰스턴은 1920년대에 유행한 춤이라고 한다.그래서 이 음악은 춤을 위해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할 듯.그런데 난 춤엔 관심이 없고 음악이 너무 맘에 든다. 듣기만해도 신나는 곡. 그때로 가고싶어지는 곡. 춤을 위한 곡이므로 이 음악을 정식으로 연주해서 음반으로 내는 그룹은 별로 없는 것 같다.그나마 이 Enoch Light 버전이 젤 나은 거 같다.(1950년대 시절.. 저게 그 당시의 셔플댄스인가 ㅋㅋ) 더보기
미드나잇 인 파리 OST - Si Tu Vois Ma Mère 2013년 여름,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나가고 난 학원에 남아 공부를 해야했다.7월의 어느 토요일, 그때도 학원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티비를 켰다.마침 EBS에서 토요일마다 틀어주는 '세계의 명화'가 방영 중이었고 소개 된 영화는 '미드나잇 인 파리'. 영화가 시작하기 전 4분 간 파리를 배경으로 영상이 나온다. 영상과 함께 한 재즈곡이 흘러나오는데,, 이 노랠 들으며 영상을 본 사람 중, 당장 파리로 떠나고 싶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..저 영상은 낭만 그 자체였다. 안그래도 아름다운 파리를 완성시켜줬다고나 할까?그래서 한동안 파리 뽕을 맞은것 같다. 얼마 후 방영된 꽃보다 할배를 챙겨보게 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.(생각해보면 재수 때 나름대로 많이 놀았던 것 같다.) 비록 재수.. 더보기